나가사키 짬봉의 원조 시카이로(四海樓) 짬봉을 먹으러~~♡♡

일본 나가사키에 가면 나가사키 짬봉의 원조인 시카이로 짬봉이 있습니다. 5층 건물의 위용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 짬뽕은 1899년경에 일본에 유학을 온 중국인들을 위해 시카이로(四海樓)의 창업자인 천핑순(陳平順)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이 많아서 가게에서 쓰고 남은 재료를 모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게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시카이로(四海樓)에는 대표메뉴가 3가지 있는 나가사키 짬뽕만 국물이 있고, 2개는 비빔스타일이었습니다.

비빔중에 하나는 면굵고, 하나는 가는데ᆢ저는 맛있게 먹은 것이  면이 얇은 것이었습니다.

시카이로의 위용입니다.

메뉴 등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대표메뉴 시카이로 짬뽕인데, 시카이로 짬뽕은 돼지뼈과 닭뼈를 고와서 만든 육수라서인지 맛이 달고 구수했습니다. 다만 면이 우동 면과 같았습니다. 마치 라면육수에 우동을 넣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ㅠㅠ

사라우동(皿うどん)은 바삭한 튀김면에 뽀얀 국물의 나가사키 짬뽕에 들어가는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분을 넣어 만든 걸쭉한 국물을 면에 부어 먹는 요리입니다. 여기에 사용된 면은 얇고 부드러워서 제 취향이었습니다.

이 사라우동은 짬뽕면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동파육인데 특이하게도 밀전병에 싸서 먹습니다. 전병의 부드러움이 동파육의 단짠을 잘 품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중식당의 군만두는 빠질 수 없죠^^ 겉바속촉으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대표 3총사와 사이드 메뉴입니다. 여러명이 가면 골고루 시켜서 나눠 먹는 맛이 있습니다.

전자 장비로 주문을 받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아마도 주문 받으면 곧장 주방과 카운터에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일찍 도착했는데 20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주차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차비도 잘 안내되어 있고요^^

창밖에는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모습입니다.

나가사키 공항에서 자동차로 37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