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를 마친 뒤 여유로운 저녁의 시작을 알리듯 하늘에는 어스름이 내려옵니다. 어스름이 깔린 하늘을 보며 우리는 감상에 젖곤 합니다.'지나간 과거에 대한 추억 회상' '오늘 하루는 잘 보냈는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렘', 짧게 스쳐가는 어스름이 괜스레 아쉬워져 집으로 가던 발길을 돌려 누군가와 약속을 잡기도 합니다.이렇듯 우리는 각자만의 '어스름'을 품고 살아갑니다.'어슬 서울'은 서울에서 '어스름'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서울역 뒤편으로 넘어가는 해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늘에 아로새겨지는 보랏빛 그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을 오마주한 공간은 멋스러운 퓨전한식과 다양하게 페어링 된 전통주를 즐기며 어스름을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개성 넘치는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