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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추억을 가진 캐나다 커피 팀홀튼 서울에서 다시 만나다^^

파란하늘💙 2024. 10. 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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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커피를 만난 것은 2004년 캐나다 토론토에 갔을 때였다. 밤늦게 도착하여 피곤한 상태여서 숙소에 도착하면 푹 자겠다고 생각하고 공항을 나왔다. 몇몇 지인들이 고맙게도 마중을 나와서 함께 차를 타고 갔다.

근데 차에서 캐나다에 왔으니 꼭 들려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어디냐고 물어보니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팀홀튼 커피라고 하였다. 난 피곤해서 내일 가자고 얘기를 했더니 아니라고 꼭 오늘 가야 한다고 해서 가보았다. 그때 메이플 시럽이 들어간 팀홀튼 커피와 도넛을 먹었다.


사알짝 달짝지근한 맛이 메이플 시럽이 들어가서인가? 땡기는 맛이었다. 긴 여행의 피로 가셔서 토론토에 머무르는 동안 하루에 한두 잔은 기본적으로 마셨던 것 같다. 그때 팀홀튼 커피가 한국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ᆢ 드디어 들어왔다^^


내가 방문한 곳은 서울역에서 도보로 5ㆍ6분 거리에 있는데 그랜드 센트럴 내에 있는 팀홀튼에  지인들과 갔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대각선으로 초목이 잘 조성되어 빌딩 속에 숲 속에 온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창이 많아서 자연 채광이 좋아서 분위기도 따스했다. 특히 한쪽 벽면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지나가 사람들, 창밖의 벤치에서 쉬는 사람들과 지나가는 버스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난 오늘 메이플 시럽이 들어간 메이플라테와 딥도덧으로 선택하여 지난 토론토의 추억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이렇게 교차되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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