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와 간식으로 요거트를^^

영천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차 한잔 하려고 했는데, 근처에 요거트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갔다.

이름은 '요거트월드경희궁자이점'이었다. 석교식당에서 길만 건너면 되어 가볍게 들어갔다. 깔끔한 내부에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것 같았다.

얼마전 딸이 이야기하여 궁금했는데 와보니 좋았다. 동반자가 그릭요거트를 추천해 주었다. 일반 요거트와 다르다고 하면서. 난 블루베리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를 토핑하였다.

같은 테이블의 동반자는 젊어서인가?
초당옥수수월드를 주문했고, 다른 사람은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시켰다.

그럼 맛은 어떨까?
오호! 이런 맛이?
아침이나 점심 때 베이글이나 바게트에 크림치즈처럼 발라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되었다.

그곳에서 먹어보고 싶은 것이 있지만 배가 불러서 다음을 기약한 메뉴가 있었는데,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얘기하니 포장해 오지ᆢ하면서 아쉬워 했다. 사실 와이프가 초코렛을 건강상  아이들이나 나에게 못 먹게 했는데 이것을 먹어 보고 싶었다고 한다ㅋㅋ
ᆢㅠㅠ 집에 전화해 볼 걸ᆢ아쉽다ㅠㅠ

그 메뉴가 두바이 쵸코가 들어간 요거트이다. ㅎㅎㅎ^^ 일행들과 맛있게 먹고 산책길을 떠났다. 화창한 오후 파란하늘이 참 보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