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와 북한강 유람, 남이섬과 자라섬을 만날 수 있는 가평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어요.

청평호와 북한강 그리고 홍천강 줄기를 타고 소리도 없이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가평크루즈를 타보았습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크루즈라고 합니다. 가평크루즈는 첫째, 청평호와 북한강 및 홍천강을 유람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둘째, 청평호에서 남이섬, 셋째는 자라섬까지 가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가평과 춘천을 넘나드는 멋진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부, 연인, 가족, 효도 여행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평크루즈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가까이서 볼 때는 몰랐는데 멀리서 보면 사진처럼 멋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설경도 무척 아름답다고 하는데 행운이 따라야 합니다. 제가 갈 때는 위의 사진과 같은 행운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가평크루즈를 즐기기 위해서는 마리나에 들려서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마리나 내부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가평크루즈 모형이 멋집니다.

코스 중에 저희는 신년맞이 떡국 크루즈 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오후 2시 크루즈여서 먼저 점심을 먹었습니다. 떡만두국이었는데 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쫄깃한 떡국이 맛있었습니다.

동계시즌이라서 유람투어만 합니다. 가격대비 떡국패키지가 실속이 있었어요.

시간표를 잘 참조하시고, 30분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준비를 하는게 좋습니다.

마리나에서 먼저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은 필참입니다. 운전면허증과 외국인은 여권 등도 괜찮습니다.

모든 수속을 마치고 입장해야죠^^

위에서 바라본 마리나와 청평호의 모습입니다.

11시 30분 크루즈가 가는 모습입니다.

연락처와 저녁 유람선 일정도 있군요.

크루즈를 타기 전에 모습입니다. 크루즈는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커피와 음료 등을 팔고 있습니다.

넓은 홀의 모습입니다.

출발을 하고 나니 얼음 부서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밖으로 나가서 살펴보니 가평크루즈는 쇄빙 기능이 있어서 얼음을 깨면서 나아가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보통  계단을 이용해서 오르내리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노약자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2층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창밖으로 경치를 즐기고 있네요.

3층은 VIP라운지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지만 특별 대여하는 팀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겨울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선상으로 나와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서 주변의 경치를 즐기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크루즈 앞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배의 모양이 멋지더군요. 당연히 기념촬영을 해야죠^^

많은 분들이 뱃머리에 나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옆에서 자연을 즐겨도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더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gapyeongcruise.com/

가평크루즈 | Gapyeong Cru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