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문화의 거리의 대표적인 비건 사찰음식점 '산촌'을 소개합니다.

인사동 문화의 거리 내에 한국의 전통사찰 음식을 맛있게 표현한 산촌이 있다. 산촌은 산과 들의 산나물, 신선한 채소, 바다에서 나오는 해초류 등이  사찰음식으로 태어나 입맛을 돌게 한다. 산촌은 정산 스님이 사라지는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보존하여 이를 널리 알린 곳이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온다.

메인 사찰 음식들이 맛나게 손을 기다리고 있다. 식전에 먹는 찬을 제외하고 반찬이 16가지가 된다. 돌솥밥을 그릇에 들고 주전자에 있는 뽕잎차를 넣어 식후에 누룽지로 먹으면 그 맛이 구수하고 좋다. 집에서 뽕잎를 밥솥에 놓고 넣어도 좋을 것 같다^^

식전에 속을 달래기 위해 나온 버섯과 김

간단한 부각과 찬인데 김부각과 도라지에 짭쌀가루를 올려 쫄깃하다.

배추전은 구수하고 아삭하니 맛이 무척 좋다. 개인적으로 하나 더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식탁 한쪽에 다소곳이 자리 잡은 컵과 휴지, 냅킨의 모습은 동양적이다.

뽕잎차와 한과가 달달한 것이 입맛을 돌게 한다.

식당에 들어갈 때 먼저 권유받는 것이 손을 씻는 것이다.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손 씻으라고♡♡

식전 음식으로 고소한 흑임자 죽과 시원한 물김치, 그리고 김과 소찬들이 뱃속을 달랜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뽕잎차로~~^^

메뉴판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1인당 29,000원이다.

실내모습, 정갈하다. 예전에는 좌식이었는데 지금을 모두 현대적 감각에 맞추었다.

27년된 술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맛난 한과들^^

식당 안에는 갤러리가 있다. 식후 식전에 관람을 하면 좋다.

다기세트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산촌 입구ᆢ한참을 들어와야 한다.

산촌의 매너^^

정산스님에 이야기와 언론에 나온 산촌에 대한 얘기가 입구에 잘 소개되어 있다.

지도롤 잘 살펴보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중앙에 산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