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오발탄, 충무로의 오래된 맛집을 탐방하다

파란하늘💙 2025. 4. 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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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하면 영화의 거리였다. 그래서 많은 맛집이 있다. 충무로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오발탄'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 오발탄의 유래는 영화 '오발탄'에서 왔다고 한다. 이범선의 단편소설 오발탄을 원작으로 한 한국 영화로 1961년에 상영된 영화이다.
오발탄은 충무로에서 유명한 양과 대창의 맛집이다. 우리는 '주말 가족세트'를 주문하고 추가로 양념갈비를 더했다.

주말 가족 세트 (3~4인분 기준)는 특양(1인분) + 대창(1인분) +홍창(1인분) +본갈비(2대 200g)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의 대창, 즉 곱창이 지글지글 맛있게 구어지고 있다.

양과 대창을 자른 뒤에 통마늘을 듬뿍 넣어 구운다. 쫄깃한 양과 육즙이 가득하고 고소한 대창을 먹으면서 잘 익은 통마늘을 먹으면 기름기도 잡아주고 고기의 맛을 더해준다.

양과 대창을 먹으면 양념 갈비가 올라온다. 갈비도 맛이 달짝지근한 것이 끝내준다.

양념 갈기바 맛있다고 하니 두대를 추가하였다.

잘 익은 갈비를 먹을 때마다 아이쿠야가 절로 나왔다^^

마지막에는 역시 양밥이다. 양밥은 대창을 썰어 넣어 양념을 한 것으로 배부르지만 먹지 않을 수 없는 땡김이 있다ㅎㅎㅎ

반찬도 많이 나온다. 리필도 계속해 주어 좋았다.

충무로역에서 가까운 오발탄

기게의 모습과 아래는 메뉴판이다.

오늘 주메뉴로 먹은 주말가족세트

충무로역에서 2분 거리

영화 오발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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